보도자료

책과 건축이 융합하는 ‘파주출판도시’
작성자운영자 작성일19-04-03 14:48 조회수2,039
웅장한 규모, 감각적인 고딕미 돋보여
파주출판도시 전경. (사진 = 경기관광공사)
파주출판도시 전경. (사진 = 경기관광공사)

(경기=NSP통신) 이지은 기자 = 경기 파주출판도시는 국내 유일의 문화산업단지이며 출판사, 인쇄소, 디자인, 출판유통센터 등 400여 개의 관련 기업이 입주해 세계적으로 유래를 찾기 어려운 협력시스템의 출판산업 도시다.  

아울러 각각 스토리 있는 아름답고 독특한 건축물로 가득 찬 거대 건축 전시장이다. 

출판도시의 건축디자인은 승효상, 민현식 등 다섯 명의 건축가가 맡았으며 공동체 정신을 기초 삼아 1단계 건축지침을 정했다. 

 

파주출판단지 외경 모습(상). 파주출판단지 내부 모습. (사진 = 경기관광공사)
파주출판단지 외경 모습(상). 파주출판단지 내부 모습. (사진 = 경기관광공사)

이에 따라 40여 명의 국내·외 건축가가 120개가 넘는 다양한 건축작품을 설계했다. 

모두 자연 친화와 비움의 가치를 실현하면서도 방문객은 물론 생활하는 사람들의 삶과 정서를 배려한 건물이다. 

출판도시 건축 투어는 세종삼거리에서 문발로를 따라 이채사거리까지 천천히 걸으며 즐겨야 제격이다. 재능교육, 살림출판사, 김영사 등 출판사의 특색 있고 개성 넘치는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다.

 

파주출판단지 외부 모습. (사진 = 경기관광공사)
파주출판단지 외부 모습. (사진 = 경기관광공사)

주변에 50여 곳의 책방과 갤러리 등 다채로운 문화공간도 마련돼 있다. 그중에서도 출판도시의 랜드마크를 꼽자면 단연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다.  

웅장한 규모에 감각적인 고딕미가 돋보이는 이곳에는 웅장한 서가를 자랑하는 지혜의숲, 게스트하우스 지지향, 책방 북소리, 중고서점 보물섬이 있다. 더욱 알찬 출판도시 건축여행을 완성할 수 있는 필수 코스다. 

 

NSP통신/NSP TV 이지은 기자, zeunby@nsp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