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소식

[도시 사람들] 정병철ㅣ아르디움 대표, 파주출판도시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작성자북시티 작성일26-01-30 13:18 조회수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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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철ㅣ아르디움 대표, 파주출판도시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


출판도시에서 현재 하는 일

아르디움은 ART+DESIGN+MUSEUM이라는 정체성을 바탕으로, 전시·제작·유통·체험이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갤러리 카페, 스틱룸(디지털 스티커 플랫폼), 북디자인 및 콘텐츠 기반 전시 등을 통해 예술과 출판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최근에는 공간과 콘텐츠, 사람이 연결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머무는 문화'를 실험하고 있다.

  

출판도시에서 일하며 느끼는 이곳만의 특징

출판도시는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니라 창작과 생산, 유통과 교류가 하나의 생태계로 이어지는 독특한 도시라고 느낀다. 책과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일하고, 각자의 리듬을 존중받는 환경이 큰 매력이다.  

  

요즘 가장 많이 고민하거나 관심을 두고 있는 생각 

출판도시를 출판을 중심으로 예술과 디자인, 전시와 교육, 체험과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문화예술도시'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있다. 특히 젊은 창작자와 새로운 콘텐츠가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다. 


일을 하거나 창작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나 방식

결과보다 과정, 속도보다 방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예술과 디자인은 특별한 장소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경험되는 것이라 믿으며, '보여주는 작업'이 아닌 '함께 살아가는 작업'을 지향한다.  

   

출판도시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출판도시는 모두가 함께 쌓아가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작업을 이어가는 모든 분이 출판도시의 가장 큰 자산이다. 서로의 작업을 응원하고, 더 많이 교류하며, 함께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협의회 역시 이러한 연결을 이어가는 역할을 꾸준히 해나가고 싶다.

    

출판도시에 바라는 점이나 기대하는 변화

출판도시 조성이 시작된 지 30년이 지난 지금, 앞으로의 3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출판도시가 출판을 기반으로 확장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살아 있는 문화 공간'으로 계속 진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나에게 출판도시는 "출판을 기반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문화와 예술의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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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디움(ARDIUM) 대표이자 파주출판도시 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출판도시에서 출판과 예술, 디자인을 연결하는 복합 문화공간인 아르디움(ART+DESIGN+MUSEUM) 카페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전시·제작·유통·체험이 결합된 새로운 문화 모델을 실험하며 출판도시가 살아 있는 문화예술도시로 성장하는 데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