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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사람들] 이나미ㅣ스튜디오 바프(BAF) 대표
작성자북시티 작성일26-05-29 18:44 조회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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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도시에서 현재 하는 일

디자이너이자 북프로듀서, 작가로서 책을 기획하고 글을 쓰고 디자인한다. 작가적 시각에서 만들고자 하는 책의 내용과 형태를 'One Person System'으로 프로듀싱하고 있다


출판도시에 들어온 계기와 이곳만의 특징

책과 함께하는 일과 삶과 쉼이 한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을 꿈꾸었고 '출판도시'라는 장소성이 그 공간의 의미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었다. 더하여,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출판도시의 환경이 그 공간에서의 일과 삶과 쉼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다. 

   

요즘 가장 많이 고민하거나 관심을 두고 있는 생각 

전방위 디자인 스튜디오로서 클라이언트의 필요를 충족하기 위해 활동해 왔던 그간의 작업의 범위를 좁히고 깊이와 여유를 두어 작가로서의 책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활자와 이미지의 적극적인 변주는 물론이거니와 책이 지닌 물성을 통한 소통의 방법을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    

  

일을 하거나 창작할 때,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나 방식 

주제에 대한 감정이입이 가장 중요하다. 그러려면 삶을 통해 접하게 되는 다양한 상황과 입장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몸소 실험하고 체화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여긴다. AI시대의 차별화된 창작의 근원이 여기에 있다고 믿는다. 

         

출판도시 동료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과 도시에 기대하는 변화

도시는 하드웨어로써의 환경을 제공하지만 도시를 움직이는 힘은 사람에게 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각자가 지닌 활력을 더하고 나누고 곱하므로 도시에 필요한 활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낸다. 출판도시를 통해 각자의 삶을 더 풍요로운 것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활발하게 일어나길 바란다. 더불어 출판도시가 산업도시에 대한 강박을 벗어나 출판을 포함한 다양한 예술과 문화가 일상의 활동으로 자리 잡아 가는 문화예술도시로의 진화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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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미

홍익대학교와 미국 Art Center College of Design에서 디자인을 공부했으며, '프로듀서/디자이너'로 자리매김했다. 1993년 편집장 겸 아트디렉터로 여성지 <이브>(디자인하우스)를 창간했고, 1995년 스튜디오 바프(BAF)를 설립해 전방위 디자인 영역의 작업을 선보여 왔다.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교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