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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허접하지않는 브루스 윌리스 영화를 본것 같네요
헐리웃에서 더 이상 브루스 윌리스를 블록버스터급에 출연제의가 없는가
최근 몇년동안은 C~F급 영화들만 찍더니
간만에 그래도 영화다운 영화를 찍었네요
내용은 8~90년대에 나올만한 스토리로
평범한 의사집에 괴한들이 들어와 부인을 죽이고 딸을 상처입히고
경찰은 속수무책... 자기가 직접나서서 복수를 한다는 뻔한 내용인데
나름 긴장감도 있고 감독특유의 잔인한 장면도 몇 나오고(전작들 보면 정말 정상적인 영화였다 싶지만요 ㅋ)
근데 마지막 그 장면은 없어도 될뻔 했는데 왜 넣었는지... 설마 후속편을 염두하고있는???
브루스 윌리스형님도 이제 아무작품이나 막 찍지말고 하나를 찍더라도 작품성혹은 오락성있는 작품에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오랜 팬으로써 간만에 반가운 작품이기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