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의 통산기록 중 깨지기 힘든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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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지영 작성일20-02-10 13:50 조회수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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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도 어느 새 40주년을 향해가고 있다.
선수들 중에는 불멸의 기록도 남긴 선수들도 있으며, 다른 의미(?)로 불멸의 기록을 남긴 선수도 있다.
먼저 통산 기록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통산 기록 부문
고의 4구 150개 - 양준혁
삼성의 영원한 푸른피 양준혁이다.
통산 150개로 2위인 은퇴한 김기태와 20개 차이가 나며, 현역인 김태균은 82개를 기록 중.
그리고 고의 4구같은 경우 현재 야구에서 잘 나오지 않는 편으로 더욱 기록을 깨기 어려울 것.
사구 252개 - 최정 (진행중)
SK의 3루수 리빙레전드 최정이다.
홈플레이트에 붙어서 타격하는 폼인지 사구를 굉장히 많이 맞았다. (고려해도 많이 맞음)
2위인 박석민과의 격차는 무려 56개.
아무래도 메이저리그 기록도 깰 페이스다. (20세기 이후 크레이그 비지오의 275개)
도루 550개 - 전준호
"대도" 전준호 선수다.
NC 코치로 활동 중이다.
무려 도루 550개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2위로 현역인 이대형이 뛰고있지만, 510개로 40개 차이.
이대형의 현재 입지로 생각하면 이 기록은 힘들어보이는 상황.
거기다 현재 야구의 플레이 방식에는 도루를 많이 하지 않는 방식으로 가기 때문에 더욱 더 깨기가 힘든 기록으로 남겨질 것이다.
도루 실패 217개 - 전준호
이대형이 못깨면 2 (도루 40번 뛰어서 40번 객사하면 가능하다.)
3루타 100개 - 전준호
3루타는 발빠른 타자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2위와 41개 차이로 말 그대로 넘사벽을 찍으셨다.
현역 3루타 1위는 정수빈으로 전준호와 43개 차이가 난다.
희생타 229개 - 김민재
두산 베어스 코치로 활동 중.
굉장히 희소성있는 기록이라고 할 수 있는데, 희생 번트로 주자를 진루 시키는 일.
22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2위인 나주환과의 차이는 142개 차이.
거기다 나주환은 이제 말년으로 향해가는 나이라 더이상 기록 갱신은 무리일 것으로 보인다.
야구에서 점점 번트의 비중이 줄어드는 추세라 더욱 더 깨기 힘든 기록이다.
1014경기 연속 출장 - 최태원
현재 삼성에 코치로 활동중이다.
1014경기 연속 출장 기록은 몸이 철강왕이 아닌 이상 깨기 힘든 기록.
메이저리그에서는 칼립 켄 주니어가 2632경기로 연속 출장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현재 KBO에서는 박해민이 432경기 연속 출장 중이다.
통산 만루 홈런 17개 - 이범호
만루에 강한 남자 이범호다.
통산 만루홈런을 17개나 쳤으며, 포스트시즌까지 합하면 18개로 KBO 최다로 1위다.
2위로는 심정수로 12개로 은퇴를 하였다.
현역 중에서는 강민호가 11개로 추격중이지만 힘들어 보인다.
100완투 - 윤학길
롯데의 고독한 황태자 윤학길 선수다.
100완투로 2위인 최동원과 19개 차이로 1위를 기록중.
현재 1위로는 메이저에 있는 류현진이 27개로 1위.
절대로 깨지지않을 기록이다.
29완봉 - 선동렬
무등산 폭격기 선동렬이다.
완투도 힘든데 완봉이 29번으로 2위 정민철,윤학길과 9개 차이.
현역 류현진이 9개를 기록 중이다.
윤학길과 마찬가지로 깨지지않는다.
3003이닝 - 송진우
한화의 '송골매' 송진우다.
3000이닝.
KBO에선 3000이닝을 넘은 선수는 단 한명인데 그 선수가 바로 송진우다.
2위 정민철이 2394.2이닝으로 은퇴를 했다.
현역인 장원준이 1917.2이닝으로 추격 중이지만 현실적으론 무리다.
2048삼진 - 송진우
탈삼진도 송진우가 가지고 있다.
현재 KBO에선 양현종이 1534삼진으로 추격 중.
그나마 이 중에선 깨질 수 있는 기록이다.
통산 기록들을 이렇게 살펴봤다.
다음에는 개인 기록들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