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봄, 파주출판도시에서 어른들을 위한 ‘문발리 자연학교’가 첫 수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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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파주출판도시는 산과 강을 품으며 바다로 이어지는 한강하구의 생태 나들목입니다.

갈대샛강을 따라 다양한 들꽃이 피어나고 철새들이 그림처럼 하늘을 뒤덮는 곳!

노랑부리저어새와 개리가 유유히 넘나들고 해오라기와 물총새가 분주하게 날아다니는 곳!

이 아름다운 책마을 문발리에 어른들을 위한 자연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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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문발리 자연학교는 출판도시 구성원들과 인근 주민들의 생태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한강하구의 생태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이곳의 자연을 지키기 위해, 나아가 환경생태 분야의 다양한 콘텐츠를 계발하고 독자층을 넓히기 위해 뜨인돌출판사에서 설립한 학교입니다.

출판도시 샛강과 유수지는 물론 심학산, 공릉천, 산남습지 등 다양한 장소들을 야외교실로 활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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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2020 봄학기(4~6월)에는 들꽃교실, 나무교실, 탐조교실 등 3과목의 수업을 진행합니다. 가을학기(9~10월)에는 곤충교실, 생태드로잉 교실, 생태사진 교실이 새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그 밖에도 생태독서 교실, 생태글쓰기 교실 등 생태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강의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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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길가에서 만나는 나무와 풀꽃, 작은 곤충과 새들이 무작정 반가운 사람, 그들의 이름을 불러주고 싶지만 정작 아는 이름은 별로 없는 사람, 자연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장기간의 전문교육과정은 왠지 엄두가 안 나는 사람, 자연과의 거리를 좁혀줄 친절한 길잡이가 필요한 사람… 나이가 많든 적든, 직업이 무엇이든, 자연과 함께하는 소박한 삶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문발리 자연학교의 학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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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강 문의: 박경수 010-3219-9574, ptwin21@ddst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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