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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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9일 오후 2시 서축공업기념관 이벤트홀에서 (사)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병철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출판도시의 30년 역사를 발판 삼아 이제는 더 큰 꿈을 꾸어야 할 때"이며 "출판과 인쇄, 영화와 디자인, 소프트웨어와 예술 등 우리가 가진 다양한 산업의 콘텐츠가 모여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낼 때 출판도시가 창조와 혁신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회원사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협의회도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실적에 대해 보고하고 상정된 의결 안건 6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의결된 안건은 ▲2024년도 결산(안) 승인 및 감사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안) 승인 ▲2025년도 수지예산(안) 승인 ▲회비 변경 승인 ▲기채 한도액 승인 ▲추가경정예산 편성권 이사회 위임이다. 2025년 협의회 사업은 △출판도시 관리(체계적, 효율적 단지 관리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제공) △입주사 지원(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교육·컨설팅 지원 등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 △협력사업(지역사회 유대 강화, 각종 위원회 및 커뮤니티 지원) △효율적 운영 관리(회원사 혜택 발굴 등)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출판도시 관리 부문에 도시 관리 사업을 신설해 교통환경 개선(문발 IC 연결, 활자마을 버스 노선 증차, 주차 환경 개선 등)과 침수, 폭설 등 재해를 관리한다. 또한, 작년부터 조합에서 시범으로 운영하고 있는 '긴급출동서비스'를 협의회로 이관해 운영하는 등 도시 인프라 확충과 도시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도시 활성화 사업도 신설해, 출판도시 명명 3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10월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