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붓 터치로 자연의 순간들을 담는 수채화가 신영의 전시가 갤러리지지향에서 오는 4월 30일(수)까지 열린다. 작가 신영은 출판도시 1단계 은하출판사 사옥 1층에 화가의 작업실이자 공방 '스케치북플러스'를 9년째 운영하고 있다. 출판도시에 작업실을 두고 아침, 저녁으로 자연을 산책하는 그는,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고 관찰하며 교감한 것을 화면에 담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느리게 걸으며 담은 출판도시의 사계절 풍경을 선보인다.   

"그의 화면에는 풀과 나무가 있고 하늘과 구름, 물, 그리고 계절이 담겨 있다. 인간의 삶이 그렇듯 자연도 한결같이 저마다의 여러 모습을 머금고 있다. 우리는 그의 작품을 보면서 건조한 삶에서 벗어나 꿈꾸는 자연이기를 상상한다."_신영 그림 에세이 《산책》 서평 중에서

· 기간 : 3월 19일(수) - 4월 30일(수)

· 시간 : 월-일 10:00-20:00

· 장소 : 갤러리지지향(파주시 회동길 145)

· 관람료 : 무료 

· 인스타그램 : @gallery_jiji_hyang

· 문의 : 02-338-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