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이혜인의 개인전 <MIMESIS SE 21: 마음의 영원한 빛 Eternal sunset in my mind>을 개최한다. 작가는 사적인 기억과 현장에서의 감각을 바탕으로 주변 풍경을 그려왔다. 초기에는 특정 장소의 기억을 토대로, 이후에는 대상을 직접 마주하는 야외 사생을 고집했다. 최근에는 다시 기억의 심층으로 돌아가 이를 바탕으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방식으로 완성된 그림들은 풍경 너머 본질을 응시하고, 자신과 세계의 진정한 관계를 모색하는 회화적 실천으로 읽힌다. 전시는 이러한 과정을 시간의 역순으로 조망한다. 더불어 기억의 불완전성과 감각의 일시성을 담은 작품을 통해 회화의 시간성과 매체로서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 기간 : 7월 9일(수) - 9월 14일(일)     

· 시간 : 월-일 10:00-19:00 (연중 무휴)

· 장소 :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1층 (파주시 문발로 253)

· 관람료 : 성인 1만 원, 파주시민‧중고등학생 8천 원, 초등학생 5천 원, 미취학 아동 무료(7세 이하, 보호자 동반)

· 인스타그램 : @mimesis_art_museum     

· 문의 : 031-955-4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