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준의입니다">는 1990년대 한국 현대미술의 중요한 흐름을 이끈 '토탈미술상'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기억과 계보를 다시 읽어보는 전시다.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운영된 토탈미술상은 당시 가장 실험적이고 영향력 있는 작가들을 조명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 이번 전시는 토탈미술상 수상작과 그 이후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당시 제기된 문제의식과 실험정신이 오늘날 어떤 형태로 계승되고 있는지를 살펴본다. 또한, 이 상을 기획하고 미술의 장을 만들어온 노준의 관장과 토탈미술관의 활동을 조명하면서, 한국 미술 생태계에서 독립 미술 공간이 수행한 역할을 반추한다.

· 기간 : 7월 18일(금) - 9월 27일(토)

· 시간 : 화-토 10:00-18:00(일, 월 휴관)

· 장소 : 갤러리끼(파주시 회동길 521-2)

· 관람료 : 무료 

· 인스타그램 : @gallerykki

· 문의 : 031-8071-8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