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 소식

[축제] 2025 파주페어_북앤컬처, 오는 10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3일간 개최
작성자북시티 작성일25-09-11 15:48 조회수7
edc9d54e27b1719ac6a3345f4bf517b7_1757573237_4119.jpg


<2025 파주페어_북앤컬처>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파주페어_북앤컬처>는 주요 출판사, 작가, 독자, 서점이 한자리에 모여 책을 새로운 시각에서 들여다보고 즐기는 대형 책 축제이자 책에서 발현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복합 문화 페어다.   

   

아름다운 파주출판도시의 자연을 배경으로 공연이 어우러지는 '그린스테이지'에서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홍지민, 이건명, 오만석이 출연하는 갈라쇼와 김창완 밴드가 함께하는 북콘서트가 펼쳐져 더욱 뜨거운 감동과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희나 작가의 베스트셀러 그림책 『알사탕』 원작의 가족뮤지컬 <알사탕>도 무대에 오른다. 해외 진출을 꿈꾸는 공연예술단체를 위한 '프린지(Fringe)' 쇼케이스도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0편의 작품이 페어 기간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이 중 우수작 2편에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도서를 낭독 공연으로 선보이는 '블루스테이지'에는 <어느 고독한 농부의 편지>(책이라는 신화), <re, 셸리>(산지니), <허실시 일상신비 사건집 외>(들녘), <등에 불을 지고>(사계절) 총 4편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특별공연으로 윤동주 서거 80주년을 기념한 시 낭송회도 펼쳐질 예정이다.



edc9d54e27b1719ac6a3345f4bf517b7_1757573281_5155.jpg
 


올해 행사에서는 특히 도서 부문인 '북소리'의 '책이 없는 세상'이라는 테마가 눈길을 끈다. '책이 없는 세상'이라는 파격적인 상상력 아래 김초엽, 듀나, 김동식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이다희 시인, 이정모 과학 커뮤니케이터, 장은수 출판 평론가, 전병근 지식 큐레이터 등 다양한 영역의 필자들이 참여한 2권의 테마북이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100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북마켓 '세상 끝의 서점'도 펼쳐진다. 참여하는 출판사 부스에서 오직 1종의 책만 큐레이션할 수 있으며, 믿고 읽을 수 있는 타 출판사 책 1종을 함께 추천해야 한다는 콘셉트다.   

   

출판도시의 대표적인 문화 공간인 '지혜의숲'을 '책이 없는 서가'로 연출하여 유명 작가들이 직접 쓴 '가짜 책'에 대한 소개 엽서 10종을 찾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전국의 책방과 출판사에서 직접 뽑은 올해의 독자에게 상을 주는 '멋진상 콘테스트'를 비롯하여 강연&북토크, 묵독파티, 공유서가, 굿즈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 pajufair.com과 SNS @pajufair를 통해서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출판도시 임직원들과 독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