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화당, 다실 겸 별당 서재 '활래 포티코(活來 portico)' 공간 개방
-
작성자북시티 작성일25-09-11 15:51 조회수6
-
열화당은 열화당책박물관의 다실(茶室)을 겸한 별당 서재 '활래 포티코(活來 portico)'를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활래 포티코'는 출판사 열화당(悅話堂)의 연원이 되는 강릉 선교장(船橋莊) 마당 연못 위에 자리한 정자 활래정(活來亭)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열화당에서 계절별 추천 도서를 선정해 소개한다. 계절에 어울리는 문장, 마음을 위로하는 글귀, 우리의 말과 문화를 되살리는 기록 등과 함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오십여 년에 걸친 열화당의 역사를 보여주는 출판 관련 자료와 책을 만들며 인연을 이어 온 이들이 남긴 작은 선물 등 열화당의 소장품들을 시기별로 교체해 소개할 예정이다. 공간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방문객은 차를 마시며 혼자 혹은 소수의 동행과 함께 고요히 책을 읽을 수 있다.
· 예약 : 열화당 인스타그램 @youlhwadang 프로필 링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