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도시에서 화가의 작업실이자 공방 '스케치북플러스'를 8년째 운영하고 있는 어반스케치 작가 신영이 오는 8월 여섯 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 주제는 '산책'이다. 작가 신영은 출판도시에 작업실을 두고 아침저녁 자연을 산책한다. 자연의 모습을 바라보고 관찰하며 교감한 것을 화면에 담는다. 그의 화면에는 풀과 나무가 있고 하늘과 구름, 물 그리고 계절이 담겨있다. 저마다의 여러 모습을 머금은 자연은 그의 화면에서 밝고 화사한 색채로 변모해 놀라운 생명력을 담은 일상으로 담긴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52점 중 그가 관찰하고 교감한 출판도시를 담은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 기간 : 8월 7일(수) - 8월 19일(월) 

· 시간 : 10:00-19:00

· 장소 : 인사아트센터(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41-1)

· 관람료 : 무료

· 인스타그램 : @sketchbook_pl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