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사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50
031-955-7202
최국주
출판
자연과학 사회과학 도서엔터다아아아아
엔터다아아아아
동명사의 잡지 <청춘>의 창간사 <아모래도 배워야>에서‘아모래도 배워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더욱 배워야 하며 더 배워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다른 아무것보다도 더욱 배움에서 못합니다. 어떻게 말하면 배움 하나가 못하여 다 못하다 하오리다. 우리의 배움도 컸었지만 다른 이 배움에 더 나아감이 있으며, 우리의 배우던 것도 좋았지만 남의 배우는 것에 더 좋은 것이 있으니 이는 얼마 아닌 동안 하고 아니함으로써 생긴 틀림이외다. 우리들이 깨칩시다. 배움이 남만 못한 것을 깨치며, 오늘에 가장 바쁜 일이 배움임을 깨치며 아울러 배움에도 잘할 만함을 깨칩시다. 우리 속에 가득찬 배움을 잘할 많은 힘을 집어 냅시다.’1906년 민간 최초로 인쇄기를 도입하여 출판사와 인쇄소를 만들고, 우리나라 신문화 운동의 발상지가 된 신문관으로부터 동명사의 책과의 여정은 시작되었습니다. 1908년 우리나라 잡지의 효시인 <소년>을 시작으로, 1910년 우리나라의 소중한 책을 보존하고 전파하기 위해 발족된 조선 광문회를 거치면서 <심청전>, <흥부놀부전> 등의 고전소설을 현대문학으로 바꾸어 편찬한 육전소설을 비롯하여, <이솝우화>, <로빈슨크루소> 등의 단행본도 출간하였습니다. 잡지인 <붉은 저고리>, <아이들 보이>, <청춘>을 거치고 1922넌 최초의 시사주간지 <동명>을 발간하였습니다. 검은색 표지에 수탉 한 마리가 홰를 치는 안중식의 그림은 현재까지도 동명사의 로고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해방 이후, 설립자의 계몽주의적 출판 사상을 이어 이공계 대학 교재 및 양서 출간에 힘써오고 있습니다. 1950년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공계 대학 교재 중심이었던 동명사의 출간 도서가 앞으로는 타 분야 대학 교재는 물론이고, 문학·교양서 등의 단행본까지도 그 영역을 넓히고자 합니다. 창립 이후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약 1500여종의 책을 출간했던 동명사는 “배움을 사랑하고 나눔을 이어 가는 마음을 담아 책을 만듭니다.” 라는 회사의 슬로건을 앞으로도 가슴에 담고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엔터다아아아아
동명사
경기도 파주시 회동길 50